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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사는 법 창의력에 있다 

무엇이든 반복은 흥미를 반감시킨다. 우리의 일상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반복된다. 이런 일상의 틀을 깨는 것이 예술이다. 정형화되거나 규칙화된 것을 벗어나 신선한 것의 창안이 예술의 에너지라 할 수 있다. 반복은 식상을 부른다.게임에 난이도가 있는 것도 그렇고 경연을 통해 누가 이길 것인가가 사람들의 욕망을 대신 충족시켜 준다.  몸 사리거나 두려워 움추리기만 한다면 시장 경쟁력을 만들어 낼수가 없지 않겠는가.  

태어난 생일도 마찬가지다.첫 돌, 둘째 생일, 이렇게 몇번은 관심이 가지만 반복되면 곧 잊혀지고 만다. 때문에 우리가 지구 땅에 태어난 그 위대한(?) 하루의 날을 그냥 보낼 것인가. 여기에 예술을 가미해 요리한다면 훨씬 새로운  인상을 남길 것이다.

생일을 통해서 서로 모이고, 얼굴보고, 음식을 나누면서 잊었던 추억과 살아온 이야기들을 펼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매개가 있을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일을 브랜드화하고 상품화하려는 전략이다. 그러나 이것에 전례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한다. 경기가 위축되고 있으니 십사일반으로 생일을 아츠상품화 한다면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수 있다. 상다리 부러져라 먹고 마시자는 것이 아니다. 시대변천에 따라 생일 문화도 바뀌어야 하고 , 그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생일을 통해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 

세상은 날이 갈수록 거칠고 혼탁하며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 순화의 가능이 필요한 때다. 좋은 세상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기다림 보다 이 순간을 내가 갖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좀 더 멋있고, 맛있게 사는, 하나의 새 삶의 형식을 만들고 싶다. Tak's 버스데이 콘서트 초청자 명단을 만들어 가며 소풍처럼 마음이 설레인다. 이를 기획한 진정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