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전용운)은 연말까지 상설 및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한다.
박물관에서는 올해 ‘댄싱 오브 직지’(플래시몹)를 시작으로 단오맞이, 여름밤 뮤지엄나이트, 한글날 기념 등 시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관람객이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행사 외에도 관람부터 체험까지 가족 박물관 패키지 프로그램, 금속활자 주조시연, 근현대인쇄전시관 인쇄탐험대, 머그컵 전사, 달력 엽서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연말까지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학습기관 등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청주시 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쇄체험 프로그램도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박물관 인쇄문화를 소개하고 주제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계절별 행사를 비롯한 더욱 다양한 전통문화놀이를 추진하여,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참여형 박물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로운 체험 행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