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벡화 기자 |
학생들의 열정적인 수업 태도에 새삼 감동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는 14일 서울 상명고등학교(서울 노원구 중계동 덕릉로)에서 독도연구 동아리 1.2학년 대상으로 나라사랑 독도사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점점 거세지는데 우리 학교 교육에서는 제대로 된 독도교육이 매우 부족해 학생들이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즈음 독도협회의 독도교육은 큰 의미가 있다.
“ 일본은 초, 중, 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역사왜곡 주장을 하고 있는데 우리도 보다 적극적으로 청소년에게 독도교육을 해야 합니다 ” 라고 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강조한다. 이번 서울 상명고등학교 독도연구동아리 9명을 교육한 독도협회 나대석 교육부국장은 “ 독도가 우리 땅인 명확한 이유를 역사적 문헌, 자료사진 등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했습니다 ”라고 강의 소감을 밝히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수업 태도에 새삼 감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선 학교의 독도교육 실태는 지난 2015년에는 일선 학교 독도 교육 지침서에 10시간 이상을 의무로 했는데 코로나 사태를 맞아 학교 수업일수를 조정하면서 2021년도 범교과 학습주제 탄력적 편성 운영안에는 독도 교육을 1시간 이상으로 권장으로 되어 있다. 대학교수를 포함한 청소년 독도교육 전문 강사 6명을 보유한 대한민국독도협회는 이번 청소년 독도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독도 수호단을 모집중이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초, 중, 고교는 위 독도협회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다. 외국인 학교, 재외 한인학교, 한인회 에서도 신청, 접수 가능하다.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 의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나라사랑 독도사랑 청소년 독도교육에 큰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