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1971년 창립, 본격 인가는 1995년, 한국 최대의 바이올린, 피아노 예능 교육 플렛폼 지날 8월에 공연한 스즈키 리틀 아티스트의 롯데콘서트홀 연주 포스터 3~10세 어린이들이 바이올린, 피아노를 배우는 최고의 메소드가 스즈키다.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50년이 넘어 현재 전국에 200개 교실이 운영중이고, 교사만 342명이 가르치고 있다. 이들은 세계 69개 국에 스즈키가 연맹으로 구축되어 세계적인 교류 활동을 하는 최고 최대의 예능 학습 네트워크다. 한국 스즈키를 이끄는 황경익 회장은 우리가 배출한 영재 및 아동들이 전세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이제 교사가 되어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학부형들이 어디를 가나 배우는 것이 표준화되어 호환성이 있는 스즈키 시스템에 신뢰를 보내주고 있어 매우 희망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이 추천한 키키방송시스템에 아직 적용은 해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인이 이토록 독창적인 것을 개발했다면 틱톡(중국), 페이스북(미국), 동영상(미국)을 뛰어 넘는 것이어서 우리가 적극 사용해 글로벌 지배력을 갖는 것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발표자와 참가자가 각자 편한 장소에서 Zoom으로 진행 기업의 욕구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해야 최근 우리에게 꼭 필요한 변화와 혁신의 화두를 풀어 낼 전문가를 만났다. 탁정화 HIM 컨설팅 소장이디. 그는 다양한 기업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16년 째 기업 강의를 해오고 있다. 성취나 목표가 없어서가 아니라 거대 조직이 갖는 경직성과 소통 부재에서 어떻게 각자 개인의 능력을 끌어 내어 회사에 보탬이 되고 개인도 성장할 수 있는가에 천착하여 오랫동안 연구한 것이다. 그 결과 뇌를 움직이는 것의 마법을 알아냈다는 것이다. 그것은 뇌에 '감사'라는 긍정신호를 끊임없이 보냄으로써 원활하게 작동하는 원리다. 누구나 다 아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와 같은 맥락이다. 그러면서 탁 소장은 수많은 기업 특강을 해 오면서 강의의 트랜드도 시절마다 바뀐다고 했다. 오래전에 강의 중에 연극을 도입하여 실제 직장내에서 상사와 부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상황극에 투영 시켜 각자의 입장을 들여다 보게 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했다. 어느 경우에서든 기업의 욕구를 정확하게 읽고 그것을 채워주는 강의가 명강사라며 대게 사람들이 전문가
K-Classic News 정리: 김은정 기자 | 정경 사회자: 오늘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 평소보다 조금 짧아졌지만 행복하기로 마음먹고 더 할 수 없이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의 첫 곡은 크라이슬러 아름다운 로즈마린 정경화의 바이올린과 이타마르 골라낸 편의 반주로 보내드립니다. 40년 넘게 올곧게 클래식 음악 현장을 지켜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평론가이시고 작사가, 대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탁계석 선생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탁계석: 반갑습니다. 정: 다 바쁘시죠? 어떻게 지내셨는지, 근황 좀 부탁드립니다 탁: 근황이라면 다음 주에 코리아 판타지가 15일 울산, 16일 포항, 22일 경주에서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작품이 이제 칸타타가 연속해서 올라가는데, 오병희 작곡가는 지금 현장으로 떠.났습니다 정: 오병희 작곡가 한 달 전에 저희 수요초대에서 나왔습니다. 탁: 몰랐습니다 정: 하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서 탁계석 선생님에 대해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창작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 ‘소나기’ 등의 대본을 썼습니다. 칸타타 ‘한강’과 ‘송 오브 아리랑’, ‘조국의 혼’, ‘훈민정음’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카자흐스탄에도 한국어 열풍, 한류 실감 탁계석 평론가 : 국악의 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을 실감하는데요. 박동진 명창의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를 뛰어 넘어 이제 '우리 것이 세계로 나가는 것이여!~ 를 외치는 신한류 환경이 왔는데요. 김중현 교수: 코리아프리미엄의 시대가 도래한 듯 합니다. 한류에 힘입어 한국의 대외적 국가브랜드의 가치 상승 따라 한국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젠 같은 값이면 한국산을 택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지난 8월 말 카자흐스탄에 다녀왔는데 한국어 열풍, 한류에 대한 관심, 한국인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자동차 판매가 작년까지만 해도 일본 도요타가 1위였지만 올해 현대차 1위, 기아차 2위, 3위가 도요타로 순위 변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9월 개강 후 첫 시간 방학을 보낸 이야기를 학생듥과 나누었는데 해외에 다녀온 제자들도 한결같이 한류와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kpop과 드라마를 넘어 한국인의 생활, 전통예술 등 여러 가지 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재 생산 되고 있습니다. 탁: 범내려 와요~ 이후 더 나
K-Classic News 김종섭 기자 | “제주도 문화예술의 역사는 이승아 위원장의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졌으면 합니다. 오늘 말씀 들으니 제주도 문화예술의 섬이 더 이상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좀 무뚝뚝한 도시다. 밥집을 가든, 택시를 타든 그리 친절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게 육지 사람이 느끼는 선입견이다. 그러나 이승아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의 미소에 그 선입견은 금세 공중분해된다. 제주도의 ‘산들바람이 예에 있구나’ 감탄하게 된다. 친절한 승아씨다. 제주 관악제 참관차 좀 일찍 도착해 제주도의회 문광위 위원실을 들렀다. “제주도는 아시다피시 그 예술적, 문화적, 자연적 자원이 그야말로 세계적입니다. 무궁무진하지요. 그토록 많은 자원들을 세상에 알려 ‘문화예술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승아 위원장은 두 번째 재선이지만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어 안타까웠던 차다. 위원장이 되었으니 그동안 펼치고 싶은 예술의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한다는 것. 제주도에서 이승아 의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실천궁행이 있다. 장애인을 위한 배려다. 장애인이 관람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위 기사는 굿스테이지 제공입니다. http://www.goodstage.com/m2022/08/index.html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전주시립합창단 김 철 지휘자와~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은 ‘체험’이다. ‘ 체험’은 ‘확신’을 부르고 ‘확신’은 ‘열정’을 부른다. 다시 ‘열정’은 ‘속도’를 품고 달린다. K 클래식 뉴스 창간 1주년을 맞아 무엇을 할까? 장마와 폭염이 변주(變奏)인 상황에 코로나의 재확산 중에 케이크를 자르는 기념식은 어울리지 않는다. 하루 1천500 명을 넘나드는 조회 수는 정말 빠른 속도의 성장이다. 때문에 뉴미디어의 힘을 정확하게 ‘인식’시키는 방향성을 더 확산하고 싶다. 그것이 길이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매거진들이 하나씩 종이를 떠나지 않는가.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성공 모델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행사' 보다 '사람' 찾기에 나섰다. 전주행 고속버스를 향했다. (8월 1일) 그러니까 K클래식의 핵심 역량인 ‘창작’에 본격적인 가속이 필요하다. 때문에 평소 눈여겨 보았던 창작 마인드의 두 지휘자를 만난 것이다. 전주시립합창단 김 철 지휘자와 얼마 전까지 군산시향을 맡았던 지휘자 백정현이다. 5년 전 이용주 작곡가의 ‘윤동주 음악극’으로 만났던 김철 지휘자는 무르익은 창작 마인드와 노하우로 한
K-Classic News 이남인 기자. 사진 전주명 |
K-Classic News 박순영 기자 | "순국선열을 생각하면 국민들이 분열할 수가 없죠"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의거 90주년 기념 음악축제>가 오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회장 명노승) 주최, 국가보훈처 후원의 이번 음악축제는 베세토오페라단 강화자 단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매해 윤봉길의사 탄신음악회를 펼치는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이성섭 상임이사와 의미있는 공연을 선보일 강화자 감독에게 공연 취지를 들어봤다. 이성섭 상임이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매해 윤봉길의사 탄신음악회를 TheK아트홀, 한전 아트센터,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60주년, 70주년 등에는 행사를 크게 해왔거든요. 그래서 올해 90주년에도 크게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공적, 25살에 상하이 훙커우공원에 폭탄을 투척해 의거를 성공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업적에 비해 우리가 기리는 위상이 높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7-8년 전부터는 기념사업회를 활발히 운영하면서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성섭 상임이사: 우리에게는 독립운동가 윤봉길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윤의사는 원래
K-Classic News 박순영 기자 | 작년 10월 한글날을 맞아 초연된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의 감동이 또다시 찾아온다! 오는 5월 31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 K-클래식 시리즈 2022시즌 첫번째로 <훈민정음>이 재공연된다. 이 작품은 우리 정서에 맞게 대취타 장면에 나발을 넣고 소금/대금 연주자, 태평소/피리 연주자 등 국악기가 첨가되었다. 또한 초연 이후 지방시립예술단에서도 공연요청이 많아서, 이번에는 음악적 구성적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당시에 세종대왕이 비밀리에 한글 만드는 것을 진행하셨는데요. 10년 동안 조선초기의 불교, 몽골어, 산스크리트어 등을 연구하신 겁니다. 이 부분을 신비롭고 특색있는 음색으로 하고 싶어서 '운라'라는 악기를 사용했습니다" 2부 1곡 '비밀의 방' 부분인데 이 부분은 영상에 한글이 익살스럽게 애니메이션을 펼치며 재밌었던 부분이다. 여기에 '운라'가 어떻게 신비로움을 더할지 궁금해진다. 이렇게 한 시간 반의 대규모 합창곡을 오랜기간 작업하면 어떤 느낌일까. "작업초기 두어 달 동안 제가 만주벌판에서 말을 타고 달렸죠. 제작 회의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