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photo: 용산구립합창단 제공 동방의 빛'-희(希)- (오병희 작곡,탁계석 대본). 제1회 4.19 합창대회에서 용산구립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휘자 김세웅은 심사위원들이 작품성이 좋았고, 가사 내용에서도 4,19 정신과 맥을 같이해 대상으로 뽑았다며 소감을 피력했다고 했다. '동방의 빛'은 국립합창단이 2019년 100주년을 맞아 오병희 작곡가에게 위촉한 작품이다. 하나의 작품이 선순환 생태를 유지하는데는 실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고, 소비자의 엄중한 선택이 뒤따른다. 오병희 작곡가는 '조국의 혼, 동방의 빛, 코리아환타지, 훈민정음의 연작으로 이어지면서 작품의 완성도가 일취월장하는 기운을 느꼈다'는 것이 관객들의 평가다. 칸타타 작품들은 공전의 히트를 했고, 훈민정음은 지난해 링컨센터에서 공연함으로써 우리 칸타타 역사에서 정점을 찍었다는 해외에서의 반응이다. 탁계석 대본가는 칸타타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립되는데는 개인적으로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칸타타 한강(임준희), 송 오브 아리랑(임준희), 달의 춤(우효원), 태동(우효원), 조국의 혼(오병희), 동방의 빛(오병희), 코리아환타지(오병희), 훈민정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K클래식 고급 브랜드 명품과 만나야 대중한류 K팝, BTS에 이어 K콘텐츠 수출이 정부 정책의 아젠다가 되었다. 문화가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 어마한 수출 효과를 유발하는 지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예산 1조 7천억원을 확보한 것을 뒷받침 하기 위해 K콘텐츠 정책국을 만들고 지난 달 해외 25개국 문화원 원장과 실무자들을 초청해 전진 기지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일 해외 한류 실태조사(지난해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주요 나라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가늠하는 지표다. 조사 대상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스물여섯 나라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2만5000명.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 웹툰, 게임, 패션, 미용, 음식 등 열한 분야에 관한 생각을 수집했다. 응답자의 68.8%는 한국 문화콘텐츠가 마음에 든다고 답한 것이다. 문체부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스물다섯 곳으로 확대하고, 기업지원센터를 마련한다. 더불어 한국 문화를 상시 홍보하는 '코리아 360'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개설하고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회장 : 탁계석)에서는 매년 지난 한 해 동안 공연현장에서 이루어진 작품들 중 대중들의 인기와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공연을 찾아 그 주인공에게 '아티스트 비전'상을 수여해 왔다. 이번 '아티스트 비전'상은 천안시립무용단 김용철 예술감독이 받았다. 지난 2023년 11월 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올려진 무용작품 '희희낙락'이 그 대상이다. 김용철 예술감독의 안무로 올려진 이 작품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의 기쁨’을 춤의 경계 깊숙이 끌어들여 이롭게 사용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낸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용철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천안의 대표적인 오랜 상징의 '흥'이란 모티브를 형상화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무너뜨린 작품을 만들어 신표현주의 양식의 춤이미지를 만들어 낸 공로가 크다. 전통에 내재한 심리적 감정 표현, 해학을 수용한 신체 표현을 선호하는 김용철 예술감독은 이번 '희희낙락'을 통하여 복잡한 구성을 탈피하고 우리 일상에서 익히 알고 있는 리듬과 풍속적인 이미지를 차용하여 인간의 즐거움을 가벼우면서도 의미 있는 형식적 표현을 만들어냈다. 무용 관습화의 특징인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K-버스데이 콘서트를 알리는 엠블럼 생일을 오늘에 맞게 재해석하여 트렌드화 예전에는 미역국을 먹거나 음식을 나눔으로 해서 생일날을 기렸는데, 오늘날엔 그래도 먹는 것이 풍요해졌고, 바쁜 관계로 생일잔치를 위해서만 모이는 경우는 메리트가 사라졌습니다. 트렌드가 변한 것이죠.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흘러간 생일 문화를 오늘의 트렌드에 맞출 수는 없을까? 그 부활의 시도를 문화의 힘, 예술 콘텐츠로 스토리텔링하면 어떨까? 예술가의 창의력을 한번 빌려 봅시다. (영상)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의 ‘K-버스데이에 대하여’ 이로 인해 경제 순환이나, 소비적 생태계가 적게라도 만들어진다면 예술가의 일자리 기회도 늘어납니다. 나 하나의 나비 날갯짓이 세상의 바람을 불러 오진 못한다 해도 또 다른 변주를 만들어 낼 것이니까요. 1인 나 홀로 독립 세대의 비율이 늘고, 고독과 소외, 외로움을 앓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혼자서 생일을 차릴 수도 없고, 개중에는 케이크 한번 못 잘라 본 아이들도 있을 겁니다. 고독, 외로움, 소외로부터 가정과 사회 건강성 유지를 위해극단적 선택 1위 국가! 함께 즐기고, 나누며, 기억하면서, 생명 탄생
K-Classic News 김은정 | K 클래식 비전 2024 아티스트(Artist) 선정 '높이 날음이 자랑이 아니에라. 멀리 날음이 소망이 아니에라. 날아야 할 날에 날아야 함이에라' -후조-조병화- 누구나 자기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서, 목표를 향해서 날아가고자 합니다. 어떤 경우든 날개를 가진 생명체는 이유없이 쉬지 않고 움직여야 동력을 갖습니다. 날고 싶을 때, 멀리 그리고 높이나는데 상상만으론 벽에 부딪힙니다. 날아가는 것에 강한 훈련이 필요하고, 리더십의 동행이라면 힘차게, 즐겁게 날 수가 있습니다. K 클래식 '아티스트 비상(飛翔)의 날개 달기'는 힘찬 응원이 되어 그 꿈에 당도하게 하는 등 뒤의 바람이되려고 합니다. 남다른 예술 열정으로 매진하고 계시는 귀하와 뜻을 나누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선언문 하나, K 클래식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독창적인 콘텐츠를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예술의 자율적 환경과 예술가가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 K 클래식과 방향을 함께하는 창작자와 연주가는 국경을 초월해 긴밀한 연대감을 갖고 한층 승화된 모국어 예술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하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이상헌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우정 교수 안대벽 회장 14년 전 한류가 이제 파도가 되어 큰 반향 일으켜 한류 문화를 선도해 온 '제1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이 백범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되었다, 안대벽 회장은 '14년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한류를 발굴하고 홍보했던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모여, 대한민국을 바라보던 세계의 차가운 눈초리를 녹였습니다. 지금 현재 그들은 한류를 외치고 한류에 열광하고 있다는 것이 피부에 와닿고 '한류' 라는 커다란 문화의 파도가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간 함께 노력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라고 기념사를 했다. 한류대상은 1,2,3부 나뉘어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다. 전통문화, 문화관광, 문화산업, 국제교류, 순수 문화 문학, 미술,서예, 연극 , 대중문화, 드라마, 영화, 배우, 가수, 특별수상 부문으로 총 29개의 영역에서 수상했다. 아무것도 없을 때 세계를 많이 돌았으나 이제 딱 우리 것을 해야 할 때 작곡가 최우정 교수는 순수문화 공로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최우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지금까지 저는 사실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작곡가 박영란은 탁월한 융합의 예술적 감각과 호흡이 살아있는 음악 에너지로 충만, 항시 청중과 즐겁게 교감하는 작곡가다. 전통과 현대, 오늘과 미래의 경계를 허물고 어떤 재료나 양식에서도 최고의 맛을 요리해 내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창작자의 한 사람이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이 2023년을 빛낸 19명의 경제·문화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문연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최세진 경문연 회장, 이주영 경문연 상임고문(전 국회부의장),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심사위원, 수상자 및 동반인 회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성연미 전 KBS아나운서가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한국경제문화대상은 21세기 세계경제와 문화를 주도하는 지식국가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제공 올해는 지식과 문화가 융합된 하이텍처 산업을 기준으로 ▲정치·국정 ▲문화·예술 ▲산업·기업 ▲무역·교류 ▲경영혁신 등을 세분화해 1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심사위
K-Classic News 이한수 기자 | ▲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이 지난 12일 '2023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제공 수상자, 지속 가능성·혁신·화합과 연대 돋보여, "앞으로의 더 큰 성과 기대"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이 2023년을 빛낸 19명의 경제·문화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문연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최세진 경문연 회장, 이주영 경문연 상임고문(전 국회부의장),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심사위원, 수상자 및 동반인 회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성연미 전 KBS아나운서가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한국경제문화대상은 21세기 세계경제와 문화를 주도하는 지식국가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제공 올해는 지식과 문화가 융합된 하이텍처 산업을 기준으로 ▲정치·국정 ▲문화·예술 ▲산업·기업 ▲무역·교류 ▲경영혁신 등을 세분화해 1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심사위원은 김규환 전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세진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선한 것은 긍정의 힘이고 맑은 공기와 같아서 악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 청소년 음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청소년 음악을 운영하는 단체의 입장은 현실과 다르다. 좋은 것은 키우고, 나쁜 것은 규제하고 비판하고 해야 하지만, 좋은 것을 보고도 좋은지 모르고, 좋은 것을 보고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면 단체는 의욕을 잃게 된다.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되어 그 출발의 동기와 목표가 뚜렷하고, 활동 경력과 오케스트라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단합과 지도 교사 및 지휘자의 노력이 탁월하여 이들의 활동이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귀감이 된다는 평가에 근거하여 메세나 지원단체로 선정한다. 문외한의 대부분은 어려서 문화 접종을 하지 않아서다 이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중요성에 비해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정책적 미흡함을 감안하여 한국예술비평가협회가 베스트(BEST)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뽑은 것이다. 이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은 기성 사회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한편으론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청소년기에 얼마나 중요한 심성과 정서를 바르게 하는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제10회를 맞은 '2022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하는 한류시상의 최고 시상행사다. 순수문화대상, 대중문화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한류 총괄을 아우르는 행사로 순수분야에서 칸타타 훈민정음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병희 작곡가가 대상을 받았다. 작곡가 오병희는 지난해까지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조국의 혼’, ‘동방의 빛’, ‘코리아 판타지’, ‘훈민정음’ 등을 비롯해 칸타타 장르에서 최고의 작품성을 구가하며 고공행진 중인 작곡가로 그 역량을 크게 인정받았다, 오병희 작곡가는 “훈민정음이 한창 공연 중인 때에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쓰겠다는 당초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게 해준 응원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한류대상에서는 드라마 부문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영화 부문에서 공조, 배우 부문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