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중앙일보] 박혜정 단장, 새로운 K-문화 도약을 위한 해외 교두보 역할 맡아
K-Classic News 표영태 기자 | 올 크리스마스에 전 한인 지원자로 구성한 할렐루야 합창 계획 내년 8월 29일 한국 방문 성남청소년교향악단과 협연도 준비 중 밴쿠버에서 20년 넘게 꾸준하게 한인청소년교향악단을 이끌며 한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 오고 있는 박혜정 포트무디청소년교향악단 단장이 이제 한국에서도 그 공이 인정되어 한국의 K-클래식 해외 진출을 위한 막중한 역할도 하게 됐다. 박혜정 단장은 지난 4일 한국예술비평가협회로부터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밴쿠버 한인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를 통해 일궈 내고 있는 청소년문화의 값진 결실이자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풍부한 정서와 특히 한국의 정신을 일깨워 주는 전통 소재와 모국어 교재의 개발 등 학교 밖의 학교 역할을 자임해 온 그의 열정과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 이 상을 계기로 박 단장은 K-클래식조직위원회 탁계석 회장으로부터 K-클래식 해외 확장을 위한 밴쿠버 지회장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탁 회장과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헤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2022년 한국문화축제(ht
- 표영태 기자 기자
- 2022-09-17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