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이케아 광명점에 ‘예술공간 광명시작’을 새롭게 개관하고 지난 3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마틴 알브렉트 이케아 광명점 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명시 문화예술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광명시 시민 문화 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광명문화재단,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 3곳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케아 광명점으로부터 P1층 상업시설 1개소(연면적 53㎡)를 무상임대 받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정식 개관을 마친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8월과 9월에 기획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예술이 있는 삶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지역 예비 예술인의 시작을 돕기 위해 첫 창작 발표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을 운영한다. 관내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예술 경험’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지역 시민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예술공간 광명시작의 개관식을 갖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내실 있는 광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다양한 예술 경험을 충족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합천군재향경우회는 2일 제68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재향경우회 안옥원 회장 및 회원, 이재욱 합천경찰서장, 경찰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에 위치한 순국경찰관의 충혼묘를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는 1949년도 당시 합천읍 인곡 관자부락에 침투한 공비와 맞서 결사 항전했던 故유영섭 경위의 충혼묘에서 공적을 기리면서 분향 후 헌작,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와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합천호국공원으로 이동해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안옥원 재향경우회장은 “매년 순국경찰관의 충혼묘를 정비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하면서 전·현직 경찰관들의 자긍심과 희생 정신을 고취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의 높은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재향경우회에서는 현충일과 경찰의날(10.21)전후 충혼묘 정비 및 추모행사와 더불어 분기별 전.현직 경찰관 치안회의 개최,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실시를 통해 치안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한지공예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물을 모아 한지공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지공예 기초반과 심화반 수업을 수강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15주 동안 구슬땀을 흘려 완성한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오색한지 일상에 자리하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덕곡면 밤마리오광대 문화교류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교육생들을 지도한 이맹자 한지명인은 “교육생 여러분들의 열정에 지난 15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면서 “한지라는 재료를 다루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교육을 잘 따라와 주고 훌륭한 작품을 함께 완성할 수 있어 기쁘고 헤어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수동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의지가 대단해 집에 가지고 가서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라며 “이런 주민들이 있어 앞으로 덕곡면이 발전할 일만 남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또 다른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덕곡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 7시 이머시브 뮤지컬‘셜록홈즈 시즌1-바스커빌가의 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3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오뮤직과 서구문화회관의 첫 번째 협업 작품으로 '셜록홈즈' 시리즈 중 ‘바스커빌가의 개’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무대공간에 맞추어 새롭게 각색하고 구성한 창작 공연이다. 셜록홈즈 시즌1-바스커빌가의 개’는 관객 참여형 공연인 이머시브형 뮤지컬로, 관객이 직접 셜록홈즈의 조력자가 되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1인극 구성이다. 저주받은 바스커빌 가의 저택을 배경으로 위험한 미스터리가 펼쳐지며 바스커빌가의 비밀과 지옥개의 정체를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내용이다. 특히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의 다양한 무대 장치, 소품 등 극적 효과 장비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3시 석민호, 오후 7시 홍지수 배우가 출연하며 각색 및 연출에 이하미, 작곡가 구지영, 극작가 김지식이 참여한다. 이 작품은 2022 대구국제힐링연극제에서‘우수기술상’,‘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예매는 7일 오전 9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The 3column展‘3人3色’으로 중견작가 문상직, 김상용, 장개원을 초대하여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22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의 3면과 3개의 기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로 절제된 색채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화폭으로 유명한 중견작가 문상직, 김상용, 장개원 3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상직 화백은 평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친근하고 정겨운 이미지가 강한 양떼들의 노는 모습 담아내어 자연과의 친화와 생명에 대한 조화를 서정적으로 담아내어 평온한 안식처를 제공하며, 김상용 화백은 농도 짙은 수채화 기법으로 몇 차례의 덧칠이 가해 어두워 보이지만 특유의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미래를 의미하는 파란색이 삶에 희망을 전해준다. 장개원 화백은 기교와 묘사력을 바탕으로 광활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보티브로 고향과 어머니, 유년기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모순을 넘어 큰 설득력을 가진 매개체를 제공한다. 서구문화회관 관장(황영희)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은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문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지난 한 해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지식과 문화의 융합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전반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차게 보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계획을 살펴보도록 하자. 시립율곡도서관에서 지식, 지혜, 문화, 생활의 융합을 경험하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시립율곡도서관은 부족한 문화공간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일거에 해소함과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는 핵심적 인프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혁신도시 내 어디서든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율곡도서관은 연면적 10,163㎡의 대규모를 자랑하며 어린이ㆍ일반자료실, 열람실, 문화나눔실 등과 아울러 4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연장인 율곡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최근의 출판 동향, 관심 주제, 이용 대상 나이별 분포 등의 분석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준비한 9만 여권의 장서와 100여 종에 이르는 연속간행물을 갖추어 하루 평균 600여 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2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에코랜드에서‘플라스틱 오염 퇴치’를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7개 환경·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덕지에서는 환경·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과 플로깅을, 에코랜드 다목적광장에서는 재활용 화분을 활용한 식물 심기, 가족명패, 양말목을 활용한 키링, 친환경 비누 만들기 및 EM흙공 제작 시연 등 어린이집·유치원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는 친환경경영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친환경 홍보(AWS) 뿐만 아니라 에코백, 부채만들기 등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함께 운영해 행사장을 더 풍성하게 했다. 또한 기업체 환경담당자, 제로웨이스트샵 초록별상점, 구미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실천 사례, 제로웨이스트 실천 홍보, No플라스틱 캠페인 등이 이루어졌으며, 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올바른 분리 배출 실천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가지고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울진군 울진남부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군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군민을 위한 컬러인문학’을 개최한다. ‘군민을 위한 컬러인문학’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로 입체적인 인문학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행복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인문학 소양을 기르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농협유통 청주점 하나로마트(방서동)에서 수박 판촉 지원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박 성출하 시기를 맞아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인 수박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청주시가 농산물 할인 가격 2천 5백만 원을 지원하며, 소비자들에게 수박 1박스(6~7kg)당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 이후 블루베리, 사과, 절임배추 등 품질 좋고 맛 좋은 제철 농산물 지원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촌 공동체 및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천시민의 진솔한 감정 이야기를 모은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도시다감 : 감정사전' 제작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다감 : 감정사전'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 사업으로 도시를 살아가는 부천시민의 다양한 감성을 기역(ㄱ)부터 히읗(ㅎ)까지 감정 어휘로 표현하고 어휘와 관련한 시민 직접 쓴 수필을 곁들인 도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도서를 포함해 만화, 무용까지 시민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참여는 부천에 있는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이를 포함해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글쓰기(문학) ▲만화(시각) ▲움직임(무용)으로, 분야별 1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활동은 6월 24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총 11번의 만남을 갖고, 9월 중 그간 만든 결과물을 전시 또는 시연할 예정이다. 참여 시 개인별로 활동비 50만 원과 분야별 전문가 교육, 결과물 전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멜랑콜리댄스컴퍼니 정철인 대표, 지역 예술가로 활동 중인 글한스푼 및 도서출판 솔숲바다 김민희 대표 등이다. 특히 움직임(무용) 분야는 국립현대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