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 사라실예술촌 라벤더 재배단지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융화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샴푸·로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아울러,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화장지, 쌀, 세제 등 생필품이 포함된 나눔 박스 30개를 후원해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자리가 됐다. 서옥기 협의회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과 이주여성이 한국 문화에 적응력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3일 센터 4층 가족공연장에서 250여 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책 먹는 여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SK E&S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으며, SK E&S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뮤지컬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춤과 노래를 따라 하며 공연 내내 배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아이와 부모가 앞에 나와 무대 위 배우들과 자유롭게 기념 촬영을 했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연이 광양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가족 간 화목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특별한 후원을 해주신 SK E&S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가족센터는 센터 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마동근린체육공원 일원에서 ‘내가 꿈꾸는 플라스틱 제로도시 광양’을 주제로 광양사랑 환경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6월 5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포에버원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시민 4명에게 전라남도지사, 광양시장상 등 유공자 표창, 학생대표 김지후, 김하윤 학생의 환경의 날 기념 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재봉틀체험, 양말목 업사이클링,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과 환경 관련 글짓기, 사생대회, 환경 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광양시는 환경문제가 더욱 절실하고 중요한 만큼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며 생활 속 환경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2023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오염 퇴치’라는 주제로 ‘2023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지구살림 프리하당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3일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겨 보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목포시가 후원하고,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진, 목포프리하당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3개 환경ㆍ사회단체 회원들과, 일반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지구살림 시민장터, 자원순환 캠페인, 환경체험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프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또한, 고래꼬리 키링만들기, 업사이클링 셔츠엽서, 리사이클링 아트, 탄소중립식물키우기, 에코백과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이 진행됐다. ‘플라스틱 오염 퇴치’라는 주제에 맞게 이번 환경의 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 제로 배출 행사로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2023 꿈의 댄스팀 부안’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정체성·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부안군 꿈의 댄스팀은 전 과정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의 무용캠프를 시작으로 총 30회차 프로그램과 정기공연(11월)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무용감독인 이주연 대표(일상예술 띄움)는 “부안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몸’이란 메신저를 통해 ‘춤’이란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6년간의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춤을 추지 못해도 참여가 가능한 사업으로 춤에 관심이 있는 부안의 아이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자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아동·청소년으로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거나 지원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단원 선정은 6월 17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지난 4일 영남루 내 아랑각에서 2023년도 아랑제향을 봉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아랑제향은 조선 명종 때 정절을 지키려다 억울하게 죽은 ‘아랑’설화를 바탕으로 매년 음력 4월 16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밀양아랑회 주관으로 봉행된 이번 제향은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이 직접 제관으로 참석했다. 시대변화에 따라 모범 규수 선발대회를 폐지하고 2021년부터 지역 내 고등학생이 제관으로 참석해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정갈한 한복을 입고 제를 올렸으며, 여학생 3명으로 구성된 헌관 외에 남학생 1명이 집사로 참여해 아랑제향의 변화된 모습을 실감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참가해 밀양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면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우리 고장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간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아랑 설화의 정순정신은 밀양의 3대 정신 중의 하나이자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잇는 근간으로 아랑의 역사와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설치하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 위탁운영 중인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6월 3일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아이가 행복한 고성가족 놀이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성군가족센터가 ‘2023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의 파트너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놀 권리’에 대한 인식 향상 및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놀이축제는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과 협력하여 15명의 아동놀이기획단을 구성해 아동들이 직접 ‘놀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의견을 반영하여 축구, 피구, 물총놀이 등 테마별 놀이 존 운영과 게릴라성 게임, 다양한 부스체험,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롭고 구성진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놀이 축제에 참여한 아이들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함께 ‘아동 놀 권리 선언식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좀 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은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해 실현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을석 고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의 제38회 정기공연이 6월 3일 송학동고분군 및 고성농요 공연답(고성읍 기월리 643-1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성농요 관계자와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소가야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상리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요 시연, 김석명 명예보유자 인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김석명 고성농요 보유자는 지난 5월 12일 문화재청에서 1992년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된 후 전승자 육성과 무형유산의 보급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보유자로 인정받게 됐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인 소가야의 역사가 살아 있는 송학동고분군에서 펼쳐진 마당공연에서는 물레공연, 삼삼기 공연, 보리타작 공연과 현장 공연으로 모내기와 논매기 공연이 펼쳐졌다. 이상근 군수는 “소가야의 역사가 살아 있는 아름다운 송학동고분군에서 펼쳐진 고성농요 공연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며 “고성농요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널리 뻗어나가 그 위상이 드높여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농요는 우리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인‘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와‘옥상 텃밭정원 TV’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교육은 오는 17일까지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6회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시민이 스스로 워킹 유튜버가 되어 순천의 거리와 명소를 걸으며 촬영, 제작한 콘텐츠로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 일대의 경관을 자료로 저장 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옥상 텃밭정원 TV’는 오는 12일까지 순천시민 2~3인으로 구성된 5팀을 모집한다. 활동은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15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영상미디어센터 옥상 텃밭정원에서 시민 가드너를 양성하고, 미디어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텃밭을 유튜브로 기록하는 과정이다. 재배한 수확물은 9월경 행사를 개최, 인근 주민과 함께 나누는 정원축제를 마련하여 지역민의 참여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6일까지 1980년에서 2000년대 장천동 지역의 결혼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터미널 주변 지역문화 자원(대형 예식장)에 대한 미디어자료, 인터뷰, 관련 물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 수집을 통해 장천동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장천동만의 도시재생을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1980년에서 2000년대 장천동 소재 진보예식장(장천동 15-3)을 비롯해 옛 순천의 결혼식장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 자료를 모집하며, 해당 자료의 저작권을 보유한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당시 진보예식장 및 장천동 내 결혼 관련 업계 종사자(결혼식장, 사진관, 한복집, 식당 등)의 인터뷰도 접수 하고 있다. 신청자가 자료(사진, 비디오테이프)를 시에 제출하면 시가 디지털 파일로 전환한 후 원본과 함께 신청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도시재생센터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확인 후 장천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천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