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홍성군립합창단이 제23회 정기연주회 ‘Everlasting Love Song’을 오는 6월 10일 17시 충남도청문예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시간이 흘러도 현재까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고 있는, 사랑에 관련된 음악을 주제로 남상미 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합창으로 연주한다. 지휘자 최재훈이 이끄는 홍성군립합창단과 김수림 재즈퀼텟이 함께 르네상스 시대(약 1500~1600년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사랑을 표현하고자 불렀던 노래부터, 현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노래까지 준비했다. 첫 번째 파트는 르네상스시대 영국과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합창곡 Classic Love Songs에 이어 두 번째 파트는 한국가곡 Love Songs으로 사랑하는 이의 그리움을 주제로 한 시를 가사로 인용한 한국가곡이다. 세 번째 파트 Guest Stage는 김수림 재즈퀼텟의 무대로 가요메들리를 선보이고 네 번째 파트는 한국가요로 지금도 리메이크를 많이 하는 대표적인 한국인 애창가요를 준비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임광명 문화산업팀장은 “홍성 군립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국내외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악그룹 ‘고리’가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10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에 위치하고 있는 기산국악당에서 타악그룹 고리가 공연을 가진다고 7일 밝혔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물놀이와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모듬북 연주를 통해 강렬한 남성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아프리카 타악, 인도네시아 전통타악 등 전 세계의 리듬을 국악 악기로 재창작한 다양한 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사물놀이와 사자춤, 버나놀이 등 다양한 연희를 고리만의 재치로 연출한 연희극이 진행된다. 아울러 공연 하이라이트로 모듬북 합주가 30분간 쉴 새 없이 연주돼 관객들의 심장의 고리를 두드릴 예정이다. 한편 타악그룹 고리는 한문의 두드릴 고(叩)와 리듬(Rhyrhm)의 앞글자 리(Rhy)의 합성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러 나라의 리듬을 두드리겠다는 의미와 타악으로 전 세계인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를 순방하며 국악의 멋을 알리고 있다. 미디어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산청문화원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산청아 놀자-지리산 산청의 역사문화를 찾아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를 통한 힐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지난 30일 구형왕릉, 덕양전 등 가야유적지 답사를 시작으로 2일과 4일 하연공방 천연염색 및 전시품 감상, 산청지리산도서관 인형극 공연 관람 및 곶감다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산청문화원은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설리스카이워크에서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두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트로트 공연과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 등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특히 일렉트릭 바이올린의 현란한 연주와 연주자들의 퍼포먼스가 감동적이었으며 버스킹 현장을 가득 메우는 관객들의 함성과 이에 화답하는 바이올린니스트의 넘치는 에너지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고 3번째 버스킹 공연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점점 관광객들이 보물섬 곳곳에 울려 퍼지는 선율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세 번째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월1일 남해보물섬전망대에서 펼쳐진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앙금당실 토별가'가 오는 23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앙금당실’은 자라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엉금엉금(앙금앙금)’과 물 위로 떠오르는 모습의 ‘둥실둥실(당실당실)’이 합쳐진 말이다. '앙금당실 토별가'는 판소리 '수궁가'를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천·인형·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는 다채로운 오브제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70여 분의 공연 시간동안 배우들은 토끼, 자라, 용왕이 되어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 또는 아름다운 경치를 나타내며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특히 다양한 오브제와 함께 팝업북, 조명장치를 이용한 그림자 아트 등 창의적 표현과 섬세한 연출로 무대 위에 펼쳐지는 육지와 수궁은 독특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판소리 수궁가의 ‘토끼화상’, ‘고고천변’ 등 익숙한 대목이 흥겨운 선율과 아름다운 노래로 새롭게 태어나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관람석 수용규모(400석)를 고려해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이 제4회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지난 3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24초영상공모전’을 통해‘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일상부문과 ‘한 편의 영상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환경부문으로 약 한달 여의 기간동안 공모접수를 진행했다. 전국의 수많은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195편의 참가작이 접수돼 역대 최대 출품작수로 기록됐다. 군산시민예술촌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 된 10편의 본상 수상자와 38편의 입상 수상자를 영화제 당일 초대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배우 윤지욱과 배석빈의 사회로 진행 된 제4회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수상자 및 내빈, 그리고 영화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찾아주신 군산시민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초청작 '쓰레기의 섬'상영, 24초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민예술촌장 박양기는“제 4회 군산 개복단편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산시민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군산 개복단편영화제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참여공연팀(군산스타) 선발을 위한 오디션 방식의 공연을 6월 한달 간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군산스타 오디션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구)시청광장 무대에서 진행(우천시 근대쉼터)되며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오디션이 2회 개최되어 17개팀이 참가했으며 오는 10, 11, 17, 18, 24, 25일 6회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매주 주말 접수 순서에 따라 오후 2시부터 무대공연을 진행하고 이 중 10개팀 내외를 시민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 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선정된 10개 팀은 군산시간여행 축제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 축제의 흥행을 위해서 사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면서 “군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군산시간 여행마을 인근에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Ⅴ Bravo My Life‘아부지’가 오는 15일, 16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추억의 노래들이 구성된 공연으로 격동의 60~70년대를 지나온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고 장년층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담긴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아버지의 삶에 대해 노래하는 첫 번째 무대는 동명의 동요와 가요인 ‘꽃밭에서’를 어린이 솔로와 합창의 하모니로 선보이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곡 ‘막걸리 한 잔’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거칠 것 없던 아버지의 청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두 번째 무대는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인 ‘여행을 떠나요’와 옛 친구를 떠올리며 지나간 청춘을 그리워하는 조용필의 곡 ‘친구여’를 합창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남자였던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하는 ‘그때 그 사람’, ‘그중에 그대를 만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연주하여 잔잔한 감동과 여운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아버지의 인생 예찬을 노래하는 ‘아빠 힘내세요’, ‘아빠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포항문화재단 귀비고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야외 신라마을에서 일요일에 흐르는 신라의 소리 ‘귀비고:일요향가’를 오는 11일 운영한다. ‘귀비고:일요향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귀비고 신라마을의 활성화와 주말 관람객을 위한 야외 상설 공연이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 포항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무형 문화유산을 귀비고가 지닌 서사적 스토리와 매칭해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와 귀비고의 공간적 매력과 가치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6월 상설 공연에는 ‘녹음방초 승화시라~香林’라는 부제처럼 초여름의 풍류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농악(김준휘), △판소리(장장일, 석지연, 조아라) 등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귀비고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카주 만들기’도 연계해 진행된다. 관악기의 일종으로 음악치료와 교육 악기로 활용되고 있는 ‘카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악기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며, 온음 위주로 구성된 간단한 동요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요향가 6월 공연은 테마공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일 꿈드림 학습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 및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꿈드림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과목 및 기초학습, 수능, 대학입시 지원 등 개인별 학습 욕구에 따른 학습지원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효과적인 학습지도와 학교 밖 청소년 이해 및 의사소통 기술 관련 교육이 이뤄졌으며,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 및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습지원단이 함께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건강검진 지원, 급식 지원, 클라리넷 합주단, 자기 계발 및 자격 과정 등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에서 ‘포항시꿈드림’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거나 청소년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