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안동미래포럼연합이 지난 8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비전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발표회에는 안동미래포럼연합 강진희 부회장을 비롯한 15개 분과포럼 회원들과 권용수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확과 교수(고문), 민상기 전 건국대학교 총장, 김용운 한국정책과학학회장, 이자연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최해구 안동예총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식전 공연에 이어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영상을 통한 안동미래포럼연합의 출범과 비전을 제시했다.
고문을 맡은 권용수 교수는 "안동미래포럼연합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 1년 동안 안동과 안동시민들을 만나며 안동발전에 대한 신념과 책임, 사명감을 가진 젊은 사람들을 한 곳에 모은 것이 안동미래포럼연합이다. 그 젊은이들이 안동 미래를 고민하고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포럼의 자문을 맡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200여명이 출발하는 작은 단체지만 향후 안동 발전을 이끄는 작은 거인이 되고 나아가 안동을 대한민국을 이끄는 작은 거인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안동은 문화관광, 산업기반 등 발전을 위한 준비는 마쳤다. 지금은 활기찬 사람들의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 시작이 오늘 안동미래포럼연합의 출범과 함께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미래포럼연합'은 초대 위원장으로 권오준(권오준미술관)관장을 추대하고 청년·교육·정신문화·도시·대학생·어르신·보건복지·체육·농업·안전·여성·문화예술·환경·상공인·동행 등 15개 분과 포럼이 연합해 결성한 안동지역 최대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