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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취약계층 시민생활 안전교육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조복래)이 29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안전취약계층 시민생활 안전교육’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교육 관련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 진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어린이와 노인, 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 안전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 등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체험활동, 원전 사고·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응급처치법, 재난 대피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구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해 총 50차례에 걸쳐 안전취약계층 1,9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생활 안전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안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