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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평거 들말에서 첫 벚꽃엔딩 열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평거동 야외둔치에서 ‘제1회 진주들말 벚꽃축제’개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주들말 벚꽃축제’가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진주시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평거동 남강야외무대 둔치에서 ‘2023년 제1회 진주들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진주들말 벚꽃축제는 주민이 직접 준비한 행사로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 하에 걷기 행사, 음악회,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민속장,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남강 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월 1일에는 오후 3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40분부터는 벚꽃이 핀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남강달빛음악회’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축제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평거동 야외무대 인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민속장 등이 설치돼 운영되고 오후 9시까지 먹거리장터도 펼쳐진다.


김흥수 회장은 “벚꽃이 활짝 핀 남강변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라며, 이번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진주들말 벚꽃축제가 진주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철 평거동장은 “평거동이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분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아름답고 활기찬 평거동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