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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과 학술출판 업무협약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의 학술연구 역량 강화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3월 21일에 국립광주박물관과 ‘학술출판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술출판 협력사업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광주·전남지역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비롯해 5개 기관을 선정해 1개 기관에 최대 2천만원의 학술출판 대금을 지원해준다.


이날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발간 자문 및 대금 지급 ▲기획 및 원고작성, 편집 등 수행 ▲온라인 서비스 제공 등 학술출판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분청문화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흥 도자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를 주제로 교양서적을 발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유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출판 협력사업으로 운대리 분청사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담아 지역민과 연구자들에게 좋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신 국립광주박물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박물관·기관·단체 등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예술 콘텐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