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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독서대전, 대한민국 대표 독서출판문화축제로!

시,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2023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3차 회의 개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2023 전주독서대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지역 내 교육·문화·독서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주독서대전’ 주제 선정을 위한 실무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2023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출판·서점·독서·문화·교육계 등 100여 개의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실무기획단이 구성된 이후 세 번째 갖는 회의로, 참석자들은 전주독서대전의 중점 추진 방향과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실무기획단 위원들은 ‘전주독서대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주제 선정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주독서대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 축제이자 전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실무기획단 위원들과 추진부서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책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주독서대전 본 행사에 앞서 일상 속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한 후 독서릴레이와 100일 필사 등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편씩 전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에 시민들이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하는 영상도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