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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통시장 살리자!” 설 맞이 장보기 행사 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함평군은 17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날 오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 78개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함평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건어물 등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움츠러든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지역 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가 함평천지전통시장 2·5일, 해보시장 3·8일, 나산시장 4·9일, 월야시장 5·10일인 날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