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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강일점 개관

집중열람실, 유아만화카페, 프로그램실,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 조성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2월 14일, 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강일점(강동구 아리수로 93가길 110)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독다독(多讀茶篤)은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시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다독다독 강일점’은 아파트 단지 인접 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SH공사와 강동리버스트4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협약하여 별도의 임차비용 없이 강동구가 직접 운영한다.


주요 공간으로는 신간도서 등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도서열람·사색공간인 ‘집중열람실’, 유아용 활동공간 및 도서가 비치된 ‘유아만화카페’, 소규모 강의·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이 있다. 또한, 독서와 소통이 공존하는 ‘라운지’, 이용자의 자유로운 쉼터인 ‘중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전문사서 등을 채용하여 도서 열람실을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는 어린이, 인문학,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약 3,600권을 비치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5,000권까지 늘릴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운영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