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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출향작가 기획전시 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올해 4번째 ‘사천미술관 출향작가 기획전’으로 정운식 작가의 '기억, 공간 展(전)'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달간 사천미술관에서 ‘2022년 사천미술관 출향작가 기획전’에 선정된 정운식 작가의 '기억, 공간 展(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금속판을 주로 이용해 많은 판을 볼트와 너트로 겹쳐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집합을 통해 이미지화한 인물들의 얼굴이나 모습, 소품의 한 부분들을 활용해 이미지를 작품화한 입체 작품이다.


정운식 작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나 생각과 감정 등이 다름을 인정하고 제작자의 생각과 추억이 함께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정운식 작가(1984년생)는 사천시 서포면 출신으로 개인전 10여 회, 전국 30여 회의 단체전을 참여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GAMMA Young Artist Competition - Young Artist of the Year Award, 2016-2015년 경상남도 차세대유망예술인 선정, 2013년 신화예술인촌 조형미술 대상, 2013년 쇠부리 스틸아트 금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광주시립미술관, 영은 미술관, 진주 시립 이성자 미술관 등 국내 주요 기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 없이 전시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단, 단체 관람시 사전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기타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