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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物理)가 인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준다고? 노원구, 물리학자 김상욱교수와 함께하는 '불후의 명강' 개최

12월 1일(목) 오후 3시 노원 구민의전당에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강연자로 나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함께하는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에 노원 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이라는 주제로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현재 경희대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알쓸신잡’, ‘알쓸범잡’,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과학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강연은 ▲‘사물의 이치’라는 뜻을 가진 ‘물리(物理)’가 우주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무엇이고 ▲우주의 일부인 인간에 대해서 이야기해 줄 것은 무엇이며 ▲과연 우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강연은 전석 무료다. 온라인 사전접수 300명은 이미 마감됐고, 현장접수 300명은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표를 배부한다.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좌석은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한편 구는 2019년에 기존 ‘노원교양대학’에서 ‘불후의 명강’으로 재편하여 건강, 인문,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이전 매회 평균 8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물리학이 인간에게 던지는 의미들을 생각하며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강의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