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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빚다! 부산 남구지역자활센터'커피3호점'및'커피공방'개소식 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11월 22일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남구의회의장, 용호지역 시 ․ 구의원, 용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활사업단인 커피3호점 및 커피공방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커피3호점에서는 다양한 원두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향기가 있는 아라비카 커피부터 대중적인 로브스타 커피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피공방에서는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한 커피연필, 커피화분, 커피점토 제품 등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커피공방에서는 원재료인 커피박을 인위적인 방법(화학적 처리)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상태 그대로를 업사이클링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가통합인증마크(KC)도 획득하여 제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커피화분 다육식물심기, 커피점토 미술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여 카페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가 가능한 체험학습장도 운영 중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희망을 키워갈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재활용품 생산 및 사회적 공동체로서 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자의 자립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