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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교, 기로연 행사 시행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옥천향교는 16일 명가 웨딩홀에서 경로사상 및 충효정신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한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읍․면 원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조창 등 식전행사와 기로연 재현, 전교 인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며 오늘의 옥천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로연 행사로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한층 더 선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임금이 직접 베푼 잔치로써 임금과 신하의 의를 다지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