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가을 숲 함께 걸어요! 광진구 2022 아차산 동행숲길 걷기대회 개최

아차산의 쾌적하고 안전한 걷기 코스 300여 구민과 함께 걸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광진구 아차산에서 300여 광진구민이 참여한 ‘2022 광진구 아차산 동행숲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광진구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아침 7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걷기 코스는 아차산 어울림광장을 출발해 아차산 동행숲길 걷기 코스를 거쳐 다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1.7km 구간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은 “매년 봄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활력을 얻었는데, 오늘은 색다르게 아차산에서 걸어봤다”라며, “걷기 환경이 잘 조성돼 있어 자주 찾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늘같이 상쾌한 가을 아침에 구민 여러분과 함께 숲길을 걷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광진구는 아차산과 한강, 어린이대공원 등 걷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니, 곳곳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끽하며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대공원 걷기대회’를 추진하고, 지난해 6월에는 아차산에 ‘동행숲길’과 ‘어울림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산림욕을 즐기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워크온 앱을 활용해 건국대 일감호와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동행숲길, 뚝섬한강공원과 광진교까지의 코스를 완주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걷기명소 걷기 챌린지’도 12월 4일까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