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2022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 개막식 개최

중앙아시아의 중심,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하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평택세계문화주간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10월 6일~10월 12일) 개막식이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2022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저키르 사이도브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정장선 평택시장 및 문화계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평택시 합창단 공연, 우즈베키스탄 전통 춤 공연, 우즈베키스탄 국립무용단 공연, 우즈베키스탄 오케스트라 공연 등 양국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축하 무대를 꾸며 내빈과 배다리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평택시 홍보대사인 노태철 지휘자를 중심으로 100년에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의 웅장함을 더했다.


정장선 시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상대국이자 경제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평택에 다수의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고향의 향기를 느끼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은 배다리도서관에서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우즈베키스탄 물품·전통의상·사진 전시, 우즈베키스탄 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춤 배우기 체험, 오케스트라 공연 등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