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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재경출향인, 인삼엑스포 홍보대사 역할 톡톡

6일 재경대구경북출향인 100명, 인삼엑스포 행사장 찾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 서울본부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6일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시작되고 있는 경북 관광 활성화에 동참하고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수도권에 널리 알리고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원 100여명과 함께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먼저, 엑스포행사장에 마련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의 전시관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주 무섬마을을 찾아 고색으로 물든 마을을 거닐며 선조들의 체취와 삶의 정취를 느끼고,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강을 감싸 안은 자연의 정겨움을 만끽했다.


무섬마을은 문수면 수도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택과 정자로 이뤄진 전통마을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수도리는 이름 그대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마을이다.


참가자들을 대표해 재경시도민회 강보영 회장은“영주 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회복에 도움이 돼 경북의 힘으로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려 다시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현 서울본부장은“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정립과 지난해 인삼 가격이 하락해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본부에서도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에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