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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하동군지회 게이트볼·한궁대회 개최

100세 시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게이트볼·한궁대회 3년 만에 개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27일 하동군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5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7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2019년 게이트볼 우승팀 옥종면과 한궁 우승팀 횡천면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참석 내빈의 시타로 시작됐다.


정영철 부군수는 기념식 축사를 통해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와 함께 시작된 대회를 축하드리며 건강을 챙기며 최선의 기량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오늘 대회에 참석한 여러 회원분께 감사를 드시며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3년 만에 재개된 만큼 게이트볼대회에 20팀, 한궁대회에 13팀 등 약 400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으며, 이날 대회에서 게이트볼은 화개면 A팀, 한궁대회는 지난대회에 이어 횡천면이 또다시 우승의 영애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