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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의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 순회 연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9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 엘림아트센터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목포 산정동 순교자기념성당

 11월  7일(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의 순회 연주가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순회 연주는 <9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엘림아트센터>의 시작으로, <10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목포 산정동 순교자기념성당>과 <11월 7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목포 산정동 순교자기념성당의 파이프오르간은 2021년, 프랑스의 오르간 제작자 Michel Jurine(미셀 쥬린)이 19세기 프랑스의 낭만 스타일로 제작하였으며 프랭크가 연주하던 악기 스타일을 재현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뛰어난 테크닉과 재능을 겸비한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다수의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수상 및 입상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친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유럽, 북미와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받아 현재까지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

 

‘파이프 오르간’이라는 악기가 주는 신비로움과 경외감에 대한 청중들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가, 전통음악 연주가 및 대중가수와도 무대를 꾸미며 오르간의 지평을 넓혀가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이번 공연에서 세자르 프랑크의 ‘교향적 대곡’을 비롯하여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등 프랑크의 오르간 작품들로만 레퍼토리를 구성하였다.

 

주한 벨기에 대사 프랑수아 봉탕(François Bontemps)은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에 의해 세자르 프랑크의 오르간 음악이 연주되는 것은 영광이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독주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