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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도서관, 제주어 어린이 북(Book) 인형극 공연

25일 오후 2시 ‘우리 집이 제일 좋아 마씸’… 선착순 90명까지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25일 일요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어 어린이 북(Book) 인형극’공연을 운영한다.


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제주어 인형극 공연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제주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림책을 흥미진진한 제주어 인형극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공연단체인 ‘제주전통문화지킴이 낭그늘’에서 ‘우리 집이 제일 좋아 마씸’을 공연한다.


관람 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90명까지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으로 사라져가는 제주문화인 제주어를 체험해 제주어가 친근하게 다가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