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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클래식과 연극을 품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개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을 오는 10월 14일 ~ 10월 15일 2일 3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에 초연하여 같은 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뮤지컬 배우 박유덕이, ‘니콜라이 달’ 역에는 정동화, 임병근, 유병재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니콜라이 달이 라흐마니노프에게 전하는 “당신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자체로 사랑받을 만한 사람입니다.”라는 대사처럼 관객들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통해 지친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나 자신을 격려하는 시간을 선물 받게 된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대극장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온라인예매는 10월 5일 오전10시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관람료 감면* 받을 경우는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