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금천구, 청소년의 꿈과 희망으로 반짝이는 뮤지컬 공연

청소년 16명과 서울시뮤지컬단이 꿈을 주제로 만든 3편의 창작 뮤지컬 옴니버스 공연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9월 24일 오후 6시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 운영한 ‘뮤스테이션’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뮤스테이션’은 금천뮤지컬센터와 서울시뮤지컬단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지컬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오디션으로 청소년 16명을 선발해 서울시뮤지컬단 단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섰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대본작성, 발성호흡, 캐릭터 분석, 서울시뮤지컬단이 제작한 뮤지컬 ‘원더보이’ 단체관람 등 총 11회에 걸쳐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을 지원받았다.


이번 공연발표회는 뮤지컬 창작클래스를 경험한 청소년들이 꿈을 주제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각색한 3편을 옴니버스 뮤지컬(몇 편의 단편 공연을 묶어 한 편의 공연을 완성하는 작품) 형식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뮤지컬센터는 뮤지컬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여왔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지컬 창작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