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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남성합창단 한국남성합창단창단 64주년 기념 연주회

지휘자 정남규가 지휘를 맡고 박수연(피아노) 반주( 9월 5일 롯데콘서트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국 최초이자 최고의 남성합창단인 한국남성합창단이 9월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64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휘자 정남규가 지휘를 맡고 박수연(피아노)이 반주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전찬솔과 밴드 이범석 프로젝트가 함께한다.

 

한국남성합창단은 1958년 창단하여 이듬해인 1959년 5월 6일 서울 명동 시공관(국립극장의 전신)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후 서수준, 유병무, 김홍식, 최영주, 박신화, 정남규 등이 지휘를 이어오며 국내 굴지의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한국남성합창단은 “2008년 50주년 당시 정한 『새로운 50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60주년을 디딤돌 삼아 힘차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그동안 음악계와 사회에 공헌해 온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며, 창단 초기에 꿈꾸었던 우리의 꿈을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덧붙이지 못한 말(정태욱 작시/정남규 작곡)’을 포함하여 ‘합창가곡’, ‘민요풍’, ‘가요’, ‘재미있는 합창’ 네 가지의 주제로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고 (재)송우재단,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