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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이벤트인 ‘2022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이 지난 27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시민 및 관광객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브랜드로 서귀포 해변 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우스카니발, 장필순, 경서예지, 신기영 등의 신구 조화를 통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이루어져 세대를 초월한 모든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야해페스티벌은 처음으로 서귀포시 서부지역인 하모해변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그동안 이러한 공연 이벤트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2012년부터 개최된 야해페스티벌은 총 여덟번을 동부지역인 표선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원 제한이 있던 지난해에는 서귀포 도심 내 자구리공원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야간관광 이벤트 3종 세트'인 새연교 콘서트, 야해 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서귀포시 도심에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호(夜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멋진 공연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