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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토요일에 만나는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 세상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공연을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3일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시리즈 첫 번째 공연은 소아베 피아노 앙상블의 두 대의 피아노가 노래하는 《지난 여름 이야기》 공연으로 ‘드뷔시’의 '꽃의 왈츠',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과 2번 실루엣', ‘인판트’의 '안달루시아 춤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피아노 앙상블로 표현하는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베 피아노 앙상블은 장로회신학대학교 피아노 전임교수인 이수연, 김정민 교수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로 ‘소아베’는 이탈리아어로 ‘온화하게’, ‘부드럽게’란 뜻이며, 전국을 순회하며 온화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을 세계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8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무료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의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공연은 9월 3일 《지난 여름 이야기》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7일 트리오 디오, 제주 앙상블 준의 《여름의 끝을 잡고》, 10월 1일 제주오페라단의 컴파운드 오페라《바다로 간 산신령》, 마지막으로 10월 8일 퍼커셔니스트 오승명의 《Sonority》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