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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2022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한글교실 행복반 강순분(80세)씨가 2022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글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과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행사로, 올해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9,000여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했다.


강순분씨의 작품 ‘봄날의 선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다시 개강한 한글교실에 등교하는 설레고 기쁜 마음을 담고 있다.


수상자인 강순분씨는 “한글교실에서 공부해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동구평생학습관 한글교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일부터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시화전'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은 다음달 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