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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5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문화예술 발전의 대전환, ‘창원시립미술관’ 이렇게 짓고자 합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오후 2시 의창구청 대강당에서 창원시립미술관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지역 미술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창원시립미술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세대별 미술인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일반시민 대상의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창원시 유튜브에 게재하였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창원시민과 건립지 인근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 당선된 설계안과 미술관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은 열악한 지역의 문화 향유권 확보하고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사 정립’과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전시’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 미술관 건립 사업으로, 시민들이 갈증을 느끼는 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새로 건립되는 ‘창원시립미술관’은 대규모의 전시공간 1,800㎡을 포함한 연면적 5,400㎡의 규모로 사화공원(의창구 중동 794-11번지) 내에 건립되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김화영 창원특례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수요자 중심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고, 시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우리시의 문화예술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여 미술관 건립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