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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2년 마을단위 문화거점 사업' 공모 실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 생활문화 거점 공간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한 ‘2022 마을단위 문화거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로 선정된 ‘마을단위 문화거점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고양시 내 생활문화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고양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거점공간과 온라인 거점공간을 구분하여 단계별로 지원하며, 신청 및 접수는 오는 6월 12일까지이다.


오프라인 거점 공간의 경우 공간의 활동 경험에 맞추어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1단계(신규 공간) ▲2단계(기존 공간)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모집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시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젝트도 별도로 모집한다.


단계별 지원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1단계(신규 공간)의 경우 문화 활동 경험이 2년 미만이거나 신규 설립 혹은 활동 예정인 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2단계(기존 공간)의 경우 2년 이상 생활문화 관련 프로젝트 진행 경험이 있거나 유사 사업 활동 이력이 있는 공간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온라인의 경우 자체 온라인 플랫폼 또는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양시민들과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획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고양시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원 시에는 거점 공간을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도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고양시 곳곳에 생활문화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