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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진로뮤지컬‘어쩌다 학생’공연

진해신항중 학생들과 함께한 나의 진로, 나의 미래 이야기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진해신항중학교 전 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진로뮤지컬 ‘어쩌다 학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뮤지컬은 자유학년제가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창원특례시의 대표 진로교육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월에 관내 중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구별 5개 학교를 선정하였고, 명서중학교를 시작으로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의 공연 ‘어쩌다 학생’은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한 성장뮤지컬로 지킬앤하이드의 OST ‘지금 이 순간’ 노래로 문을 열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전학년이 함께 문화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데다 즉석에서 학생이 특별배우로 참여하는 기획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공연 후에는 전문직업인과의 토크콘서트로 공연분야의 연출, 배우, 음향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생생한 답변을 들음으로써 공연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뮤지컬과 토크콘서트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는 소중한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는 청소년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