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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재단 이사장에 윤병세 전(前) 외교부 장관 임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탁월한 국제 감각과 국내외 연계망 바탕으로 청와대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으로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6월 13일(목) 자로 재단법인 청와대재단 이사장에 윤병세(1953년생) 전(前) 외교부 장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24. 6. 13.~’27. 6. 12.)이다.

 

  윤병세 신임 이사장은 청와대의 역사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국제사회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연계망을 가지고 있으며, 통솔력과 조직관리 능력도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청와대재단은 청와대가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존하고 청와대의 품격 있는 활용을 위해 설립된 문화기관이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으로서 쌓은 풍부한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말에 출범한 청와대재단의 발전 기반을 마련해 청와대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