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7년에 도입하여 3년마다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등록 후 3년을 경과한 전국 272개소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적정성 ▲소장품관리 ▲전시·교육·운영성과 등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139곳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등 5곳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공립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할 뿐만 아니라, 부산 유일의 해양자연사박물관으로서 시민들이 해양사와 자연사에 대한 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박물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